2018년 9월 전국 가을 축제 알려드려요~!!

2018년 9월 가을여행 축제 1탄

올해는 여름에는 무지하게 더웠고, 여름 막바지에는 엄청난 폭우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김없이 가을은 오고, 기분 좋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욱 짧아진 가을을 만끽해야겠죠?

그래서 빨리 다녀오시라고 9월에 있는 전국 축제를 알려드립니다.

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8월 30일 ~ 9월 9일)

2007년 울산의 광역시 승격 10주년을 맞이해서 시작되어 올해로 12회를 맞는 미술제입니다.

울산 태화강은 산업화로 인한 오염의 대명사였지만 환경개선을 통해 생명의 강으로 되살렸습니다.

이런 시민의 노력에 보답하고 생명의 숨결, 문화 향수를 함께 제공하고자 미술제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잠시, 신이었던 것들>이라는 주제로 11개국 24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태화강지방정원(태화강대공원)에 설치된 작품들을 감상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 평창 효석문화제 (9월 1일 ~ 9월 9일)

효석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 문화관광축제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입니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되는 봉평 효석문화마을이 문화제 중심지입니다.

이 문화제는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고, 국민이 함께 문학적 풍요로움을 나누는데 의의를 둡니다.

문화제는 백일장, 시화전과 같은 문학마당, 메밀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의 전통마당,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의 자연마당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무주 반딧불축제 (9월 1일 ~ 9월 9일)

무주 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8 문화관광축제 대표축제입니다. 

1997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22회를 맡는 그야말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입니다.

무주군과 지남공원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생태행사,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립니다.

문화생태관광축제, 어린이축제, 디자인축제를 지향하는 이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에 남을 축제가 될 것입니다.